반응형 전체 글76 팬티 입은 늑대 1탄 - 귀염 뽀작 줄무늬 팬티 입은 늑대 등장! 제목만 듣고 웃겨서 아이가 선택한 팬티 입은 늑대 6세 아이의 요즘 책 선택 기준은 제목이 웃긴가 안 웃긴가입니다. 몇 가지 재미있어 보이는 책 제목을 아이에게 들려주면 아이가 선택을 합니다. 그중에 선택한 책이 바로 팬티 입은 늑대입니다. 팬티 입은 늑대는 현재까지 총 3권의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2.07 기준)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팬티 입은 늑대 3번째 이야기였습니다. 3권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1권과 2권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제가 늑대거든요. 이 책의 이야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산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늑대를 무서워합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에 사라진 아기돼지 삼 형제를 분명 늑대가 잡아먹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늑대가 두려운 숲 속 동물들은.. 2022. 7. 7. 화를 내는 아이 감정 코칭 법 - 자꾸 자꾸 화가 나 아이가 왜 이렇게 화가 난 걸까? 어른들의 기준에서 아이가 갑자기 화를 내는 경우가 있어서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아무 일도 아닌 것 같은데 토라져 있고 기분 상해 있는 아이를 보면서 무엇 때문에 이렇게 화가 난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이 시기가 매우 중요하고 당연히 가져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아이를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제어를 하면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살펴보고 다스려 줘야 할지 보호자는 반드시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자꾸자꾸 화가 나는 어떤 이야기 일까? 이 책은 5세 아이가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일어나기 싫고 어린이집 가기 싫을 때 어린이집에서 내가 만든 장난감을 친구가 부쉈.. 2022. 7. 6. 하늘을 날게 하는 구름빵 평범한 일상을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하게 만드는 상상력. 어두운 하늘의 비 오는 아침. 차갑고 어두운 아침에 따뜻하게 빵 냄새가 흘러나옵니다. 이 차가운 하늘에서 건진 구름으로 만든 따뜻한 구름빵. 구름으로 만든 구름빵을 먹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알사탕에서 이어지는 백희나 작가의 이야기 아이가 유독 알사탕이라는 책을 좋아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아이와 알사탕 뮤지컬을 보러 갈 정도로 좋아했었습니다. 알사탕 뮤지컬은 정말이지 책만큼이나 환상적인 공연이라서 기회가 된다면 꼭 관람하기를 추천합니다. 알사탕이라는 이야기책을 알게 되면서 백희나 작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희나 작가의 다른 책들도 아이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한 책이 바로 구름빵이었습니다. 구름빵은 너무 유명하.. 2022. 7. 1. 시간을 훔치는 도둑, 눈 깜짝할 사이_왜 시간은 이렇게 빨리 흐를까? 어린이집 추천 도서로 읽다. 방학 동안 어린이집에서 추천한 도서 중에 하나였던 책이 바로 시간을 훔치는 도둑 눈 깜짝할 사이였습니다. 제목도 재미있어 보이고, 그림체도 맘에 들어서 인터넷으로 구입을 할게 되었습니다. 그림 동화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평소에 하던 말에 대한 답변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재미있는 행사를 하거나 도장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날이면 아이는 오늘 하루가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다고 말합니다. 원래 재미있는 시간은 빨리 가고 재미없는 시간은 지루할 만큼 느리게 간다라고 말해줍니다. 그에 대한 설명을 딱히 할 수 없었는데 이 이야기책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왜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지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시간 도둑은 어떻게 시간을 훔치는 걸까? 시간을 훔.. 2022. 5. 3. 6세 성교육 도서 추천 "고추가 간지러워요" 미취학인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는 자녀가 있다면 4~7세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실질적인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상황들을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책에서 나오는 상황들이 아이들이 한 번은 경험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와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 때 접근하기가 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이야기하며 재미있어했습니다. 계속 읽어달라고 졸라서 연속으로 3번이나 읽어주어야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성적인 호기심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알아보고 왜 그런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올바른 신체 놀이 방.. 2022. 4. 28. 악몽으로 잠 못 자는 우리 아이 "무서운 꿈 덤벼봐" 혼자서도 잘 잤던 우리 아이가 변한 이유. 육아를 하는 친구들이 가장 부러워했던 것이 바로 아이가 스스로 혼자서 방에 들어가는 거였습니다. 믿을 수 없다면서 집에 와서 직접 본 친구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박수를 쳤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정말 뿌듯했습니다. 일찍이 아이와 잠자리를 구분한 보람을 느끼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여유로움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 애착 인형과 잠자리 동화만 있으면 혼자서도 잘 자던 아이가 갑자기 새벽 2시~ 4시에 사이에 깨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일주일에 4번 이상 2~4시 사이에 깨서는 안방에 있는 저를 깨우고 자기 방에서 같이 자자고 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저 역시 피곤이 쌓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새벽에 아이 비명 소리를 들려서 놀라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이.. 2022. 4. 28.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 반응형